광진구,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사랑법... 투명페트병을 모으면 종량제봉투가 내 손안에~
광진구,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사랑법... 투명페트병을 모으면 종량제봉투가 내 손안에~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03.2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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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를 모으면 종량제봉투, 두루마리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줘
-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동별 매주 1회,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동 주민센터로 교환 신청
동마다 투명페트병 전용파쇄기가 설치되어 있다.

광진구가 투명페트병 및 재활용품을 모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구는 2021년 12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올해로 2년째 시행중이다.

지난해는 총 53,726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교환해 준 종량제봉투만 12만 9천 장이 넘었다. 참여한 주민은 월평균 4,477명으로 상당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특히 구의1동은 매월 950여명이 방문하여 적극적인 참여에 나섰다.

또한 투명페트병을 파쇄기를 통해 직접 파쇄하여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여 총 31백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구는 지난해 4월, 수거한 투명페트병의 부피를 줄이고, 보관을 쉽게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마다 투명페트병 전용파쇄기를 설치한 바 있다.

광진구민은 누구나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를 각 동주민센터에 일정량을 가지고 가면 종량제봉투, 두루마리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30개는 10ℓ 종량제봉투 1장을, 종이팩 1.5kg은 두루마리 화장지 1개와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준다.

교환을 할 경우,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려서 가져와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교환할 수 있고, 동별로 매주 1회,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시행한다.

목요일은 중곡1‧2동, 구의2동, 광장동, 화양동, 자양1‧2동이고, 금요일은 중곡3‧4동, 능동, 구의1‧3동, 군자동, 자양3‧4동이 재활용품 교환일이다.

광진구는 동별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투명페트병과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광진구는 동별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투명페트병과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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