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약자를위한 턱없는 여행
이동약자를위한 턱없는 여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4.22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봄날 행복한 병아리 가족 투어
- 보물찾기, 풍선 몸놀이, 서울숲퀴즈...오늘 너무 신나요
병아리가족 투어 쎔네일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은 지난 4월 15일 성수동 서울숲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여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여행'이라는 주제로 영유아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봄날 행복한 축제_병아리 가족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약자인 영유아 가족과 함께 서울숲을 여행하며 숲의 계절 감을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몸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다. 행사기간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30~14:30이며, 총 4회차가 진행 될 예정이다.

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이번에 준비한 병아리 가족 투어는 지역자원의 재발견과 무장애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을 통해 누구나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 공정한 여행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첫번째 팸투어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면서 "올해 말까지 장애인, 시니어전용 여행과 장애인, 시니어가 함께 하는 야밤여행 등 다양한 팸투어프로그램들이 기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병아리가족 투어는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한부모가정을 지원하여 한부모와 그 자녀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한부모 가정의 사회 인식을 개선하며 한부모가정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5살, 7살 두 아이를 데리고 프로그램에 참석한 L씨는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에 초대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 P씨는 "살짝 비가 오는 날씨 탓에 아이 건강도 걱정이 되었지만, 너무 즐거웠고, 특히 봄기운 가득한 공간에서의 보물찾기는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행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턱없는 여행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살림경제사회적협동조합 차문희 상임이사는 "여행이 보편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제한적인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복지 여행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 없는 여행의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하면서 "특히 성동구가 가지고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도심숲 여행과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누구나 평범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음을 제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여행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턱없는 여행’은 2023년 3월부터 12월 까지 성동구를 배경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사업으로 생명보험사회 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 후원하고, 살림경제사회적협동 조합이 주관, 사계절공정여행·호오생활예술·소셜프로덕션이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다.

]병아리가족 투어 활동
가족투어 참여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