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도시 핵심기반시설인“공동구”에 대한 꼼꼼한 점검 시행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도시 핵심기반시설인“공동구”에 대한 꼼꼼한 점검 시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4.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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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통신,상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공동 수용한 ‘상암 공동구’ 현장점검
- 철저한 점검과 사전관리를 통해 안전예방에 만전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1일(금)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인 상암 공동구(이하 공동구)와 공동구 통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 공동구: 전력, 통신, 상수도, 냉‧난방 등의 시설을 지하 일정공간에 공동으로 수용하여 굴착 등의 도로시설 훼손없이 관리하는 도시기반시설로 국가 중요시설로 분류됨. 상암 공동구는 2004년 10월 준공했으며 전력, 통신, 냉‧난방을 위한 시설에 대해 20개 기관이 점용하며, 국방부에서 지정한 국가중요시설등급은 “가 ~ 다” 등급에 해당함

이 날 현장점검은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소속의원과 서울시설공단이 참석했으며, 마포구 상암동 일대 ‘상암 공동구’ 내부로 들어가 광센서 온도감지 시스템 등의 화재감시시설, 화재 차단을 위한 스프링클러, 침수대비 펌핑시설 등의 안전시설을 꼼꼼이 점검한 후 ‘공동구 통합관리센터’로 이동하여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에는 여의도, 상암, 마곡, 목동, 은평, 상계, 개포, 마곡 8곳에 총 36.45㎞의 공동구가 설치되어 있고, 지난 2018년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이후 공동구에 대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 응답을 통해 호우 등 재해 발생시 조치방안, 설치 및 관리 주체의 이원화에 따른 실질적인 점검 체계 등을 논의하고 선제적 재난대응을 통한 공동구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전력, 통신선 등 도시의 주요한 생활 인프라 시설인 공동구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공동구 관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공동구는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라며, 교통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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