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노인복지센터(조성현 센터장)에서 지난 주 금요일, 독거노인 및 식물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 운동을 실시했다.
인플루언서 오언주 님(@ongmuseum)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기부하이킹을 통해 나눔이 시작되었다.
기부하이킹이란 자연에서 받은 활력과 힐링이라는 가치에 보답하고자 매월 오른 산의 고도에 10을 곱해 기부금을 모으고 있으며, 작년 4월부터 시작해서 2023년부터는 팔로워들과 함께 실천하며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에 총 30명이 함께 식물 18그루를 기부하고, 또 반려식물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누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용답동노인복지센터 반려식물 나눔 운동은 독거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위로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반려식물 선물 받은 어르신들은 식물에게 이름을 짓고 이름을 부르면서 돌볼 것이라고 하였다.” 반려식물을 돌보는 것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과 소속감을 제공하기도 하며, 우울증과 불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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