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위한 힘 있는 일꾼, 이주수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지역발전을 위한 힘 있는 일꾼, 이주수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4.03.2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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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고등학교 유치를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 이주수 예비후보가 인터뷰 도중 “서울 인생 이모작센터를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출마 동기는 ?

 우리 금호·옥수동은 강남에 버금가는 지리적 여건에 있으면서도 주거환경이나 교육환경을 비롯한 기반시설들이 매우 열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제7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되고 나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과연 금호·옥수동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끝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첫 째 금호·옥수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재개발을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에 이르러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상의하고 도움을 받아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심의 위원회에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둘 째로는 우리 금호·옥수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이였습니다. 우리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문계고등학교가 하나도 없어서 중학교에 진학하면 인문 고등학교를 찾아 이사준비를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우리지역에서 BTL사업이 진행되는 금옥초등학교를 동호공고에 신설되는 초등학교로 이전하고 금옥초등학교 자리에 인문계고등학교를 신설하기로 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협의 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출신학교 동문과의 의견이 서로 달라 좌초되는 아픔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옥정초등학교와 금옥초등학교에 BTL사업이 진행되었고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과학부를 찾아다니면서 오랜 설득 끝에 옥수초등학교를 새로운 시설로 재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거듭난 우리 옥정초등학교와 옥수초등학교를 보면서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금호·옥수동은 주거정비사업이 진행되어 지면서 주거환경이 다소 좋아지고는 있지만 주변의 기반시설미흡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중구에서 진행되어지고 있는 약수고가 철거는 우리 금호동 일대를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대란을 가져오리라 생각합니다. 그 피해는 우리 금호동 주민들에게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안전등급 D등급인 서울역고가는 매년 수억씩 들여 보수하면서 비교적 안전한 B등급의 약수고가에 서울시 예산이 2013년도에 약 50억원, 올해 2014년도 30억원이 반영되어 약 80여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지역의 선출직들은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그러한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박원순시장은 비교적 안전한 B등급의 약수고가철거를 결정하면서 적법한 절차가 진행되었는지를 밝히고 우리 금호·옥수동주민들의 피해는 검토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제 우리 금호·옥수동의 교육환경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임시방편이 아닌 정말 모든 시설을 갖출 수 있는 규모 있는 고등학교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이주수가 다시 한번 뛰겠습니다.

 또한 서울시에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인생이모작센터를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리더는 바로 경청을 통해 조직원들의 공통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사람입니다. 예전의 리더는 사실상 나를 따르라 이런 방식이었습니다. 카리스마와 남자다움으로 많은 승부를 보았고 그런 사람들이 지배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작은 조직의 경우만 보더라도 솔선수범하지 않는 상사를 직원은 존경하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습니다. 맹목적인 지시가 아니라 그 지시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목적과 이유를 설명해주고 그 다음에 그 방향을 같이 조직원들과 함께 설계해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내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일이고 좋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리더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결과적으로 생각하는 리더십은 적절한 결단력과 소통을 통해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서 모든 조직원들이 효과적인 행동을 할 수 있고 조직의 성과 또한 도모하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힙니다. 절대로 지금 시대의 리더는 독재적이고 자기중심 적인 리더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상향식공천을 한다고 하는데 경선에 임하는 각오는?

 작금의 한국정치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우리 새누리당에서는 지역의 일꾼은 지역주민과 당원들이 후보를 선택하도록 하는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나 우리 새누리당 당원 모두에게 우리당의 후보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저는 우리 새누리당의 당원들의 높은 의식수준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주민들의 수준 높은 정치의식을 믿습니다. 과연 어느 후보가 준비된 일꾼인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6·4지방선거에서 타 당후보와의 경쟁력을 생각하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소신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주민들을 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이주수는 새누리당 성동갑의 하나 된 화합을 위해서 뛰고 또 뛰겠습니다.

◆당선이 된다면 어떤 정책에 중점을 두겠습니까?

-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금호역에서 금남시장에 이르는 역세권 도로는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인도마저 없는 구간이 있어 시민들의 보행 환경도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겠습니다.
 

-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를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금호·옥수지역 인문계고교가 전무한 상황이여서 지역주민과 학부모, 학생들이 가장 염원하는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지난 임기동안 서울시, 시교육청, 성동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왔고,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최선을 다해 인문계 고교를 유치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관내 학교의 노후 시설 증개축에 대한 사업 진행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 서울시 자전거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매년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서울시 자전거 예산의 사용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서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개선하도록 '녹색자전거봉사단'과의 교류 협력과 네이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카페 활동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자전거 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자치구마다 다른 어린이집의 원비, 특별활동비 등의 필요경비 항목에 대한 복잡성으로 인하여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기존 5년마다 시행하는 보육실태조사 시기를 단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여전히 낙후된 보육시설 종사자의 권익보장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서울시 보육조례를 개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붙여서, 현재 서울시의 보육정책위원회의 인원 구성상의 문제로 인해, 제대로 된 정책에 대한 검토가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를 개선한다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은 완성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조기에 진행 할 수 있도록 육아 전문가 및 각 자치구 보육 정보 센터와 협의를 통해 정책 대안을 마련 하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은 무엇이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리 금호·옥수동의 제일 큰 현안은 인문계고등학교 유치라는 것은 두말할 것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매번 선거때만 되면 첫 화두로 오르내리는 오래된 지역 숙원사업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규모와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학교가 유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 이주수가 관계기관인 서울시 교육청과 교육과학부, 서울시를 넘나들어 반듯이 이루어내겠습니다.

 또한 금호역에서 금남시장 구간에 보행자 도로가 없어서 주민들이 매우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기보다는 주거정비사업이 진행되어지고 있는 23구역을 현행 3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시켜서 역세권개발로 편입시켜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확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금호·옥수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진행되어지고 있는 서울인생 이모작센터를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은?

 어렸을 적 읽었던 '링컨'의 일대기를 통해 자라온 환경이 그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정치인 한 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부터 링컨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성동구민과 성동신문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성동신문이 지역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를 통해 후보들을 유권자들에게 알려 선택의 폭을 넓혀 줌으로써 우리 구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우리 성동을 위해 또는 금호동·옥수동의 산적한 현안들들 잘 해결해 나아갈 일꾼이 누구인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참된 언론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해주시는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 이주수 예비후보가 금호.옥수지역 학생들과 소록도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리 금호·옥수동은 급변하는 주거환경에 비해 기반시설 미흡으로 인하여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교육환경개선이 시급하고 또한 변화되는 주거환경에 걸맞도록 도로의 정비와 각종 편의 시설 및 보육 시설의 확충으로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금호·옥수동 주민들의 생활이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주거환경을 만들고, 생활전선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주민들의 얼굴에 근심 걱정 없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7대 시의원 시절에 의정활동을 한 이력으로 믿고 맡겨 주시면 다시 한번 금호·옥수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저 이주수가 머슴처럼 열심히 뛰고 또 뛰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이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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