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달인, 작은 거인 … 이도선 구의원 예비후보
봉사의 달인, 작은 거인 … 이도선 구의원 예비후보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4.04.03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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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도선동·왕십리2동·행당1,2동

= 왕십리 지역에서 왠만한 사람은 이도선이라는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활동범위가 넓다.옛날 만화영화의 노래처럼 어디선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그가 바로 이도선 예비후보이다.

그는 동네에서 작은 거인으로도 알려져 있다.왕십리2동 자율방범대장으로 골목의 안전을 위해 헌신봉사를 아끼지 않는다.

또한 그는 학구파이다.늦게 시작한 대학공부를 마치고 각종 자격증만도 여러 개를 따냈다.보육교사 2급,사회복지사2급,소방관리사2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쉬지 않고 공부에 전념하면도 지역의 봉사활동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다.봉사의 달인이라는 별도 얻었다. 참 별명도 많은 사람이다.

그가 이번에 진정한 봉사를 위해 제도권에 진입하기 위해 성동다선거구(왕십리도선동,왕십리2동,행당1,2동)구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작지만 다부진 이도선 후보를 만났다.

▲ 이도선 구의원 예비후보 성동다선거구
◆출마 동기는?
가난한 빈농의 아들로 배가 고프면 슬퍼진다는 사실을 너무나 어린 나이에 알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먹고 살아 남아야 한다는 슬픈 현실에 유년을 보내며 한때 방황하는 시절도 보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저의 어린 시절 가난과 배고픔을 내 가족은 물론 내 이웃들이 더 이상 배고픈 고통을 느끼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봉사 활동이 올해 30년이 됐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내 이웃들의 배고픔과 가난은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 어려움 속에 처해 있습니다. IMF를 거치면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늘고 있고 그 이웃들을 바라보면서 무조건적인 봉사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봉사활동으로 단지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우리이웃들의 가난과 외로움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구의원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구의원은 말 그대로 성동구를 대표하는 가장 낮은 자리입니다.
 구청이 구 행정을 펼침에 있어 적절한 장소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예산을 집행하는지 올바른 행정을 지도하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리더십은 명령하거나 지시하는 리더십이 아니라고 봅니다.

먼저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점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거쳐 대화하고 타협하면서 최고의 결론을 도출해 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구의원으로서 필요한 리더십이라 생각합니다.

◆상향식 공천 대책은?
 지난 10년간 다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동, 행당2동)는 물론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옛 성인의 말씀에 진인사 대천명이라 했습니다. 제가 지난 30년 봉사활동 한 기간과 새누리당 당원으로 활동한 기간을 포함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진정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상향식 공천이야말로 개인을 위한 사적인 공천이 아닌 진정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를 한 후보자와 그 평가를 평가 해주는 것이 상향식 공천이라 생각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공천을 하든지 하지 않든지 그건 새정치민주연합이 결정할 사항이라 답변하기는 곤란합니다. 그러나 어느 후보가 어떤 형태로 출마를 하든지 이길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역민들은 누가 진정한 지역 일꾼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 알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진심보다 더 큰 무기는 없습니다. 저의 진심을 지역 주민들께서 알아주신다면 그것이 저의 대책이라면 대책입니다.

◆당선 후 중점정책은?
 우선 성동구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대1 대면봉사를 할 수 있는 사회 복지시설과 연계하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교육경쟁력 업그레이드 사업입니다.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하겠습니다.

 지역내 한양대학과 연계하여 주민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결쟁력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사업, 사회적 책임 기업을 양성하여 단지 사회에 자금만을 기부하는 것이 아닌 기능, 지식등 여러 형태의 기부를 통한 부의 재분배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현안과 시급한 사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선 저의 지역구 안에 재개발구역이 있습니다. 공사로 인한 소음과 교통안전 문제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좁은 도로에 레미콘 등 대형 공사차량의 잦은 출입으로 어르신과 학생들 통학에 많은 지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재개발도 좋지만 이런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다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대책을 강구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상권이 붕괴 직전의 상황입니다.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책과 함께 불필요한 조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우선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협소한 주차시설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영 주차장의 확대와 요일별, 시간별 도로상황에 맞게 도로변 주차 허용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무엇보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의 돌보미 사업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
 평소 지역 행정과 봉사에 관심이 많다 보니 다산 정약용선생님을 존경합니다.
 평생을 애국은 물론 애민사랑에 투철하신 정약용선생님의 실천적 봉사정신을 본받고 실천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을 대하는 기본 정신과 항상 노력하고 배우고 실천하시는 모습이 저의 정신적 지주로 삼고 실천 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장점이자 단점이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지 입이 무거운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어려운 일이나 말 못할 고민들을 듣다 보면 해결하지 않고는 밤에 잠을 못자는 성격입니다.

 주변에 항상 웃음을 주려고 노력하고, 저 스스로도 봉사 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제가 더 큰 행복과 기쁨을 얻습니다. 이렇게 매사 즐겁게 주위와 함께하는 점이 저의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그러다보니 막상 저희 가족들에게 소홀한 면이 있어 항상 가족들과 오랜시간 같이 있어 주지 못한 점이 단점입니다.

◆구민과 성동 신문에 드리는 말씀
 사랑하는 성동구민과 성동 신문 애독자 여러분!
 저의 별명은 마당쇠 이도선입니다.
 항상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30년을 이 동네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보고 돈 받고 일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격려의 말씀과 함께 따뜻한 커피를 권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그 어떤 격려보다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동움을 드릴 수 있었을 때 더 없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저의 이런 행복이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도 행복으로 전해져서 성동구 모든 구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동구 구민 여러분과 성동신문 애독자 여러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마당쇠 이도선을 불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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