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경험과 원대한 복안으로 주민들의 염원 이루어 낼 것”
“풍부한 경험과 원대한 복안으로 주민들의 염원 이루어 낼 것”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4.04.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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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국 서울시의원 예비후보(성동제3선거구)

▲ “성동의 발전을 위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원대한 복안으로 주민들의 염원과 바람을 펼쳐 보이고 이루어내겠다.”고 말하는 전종국 예비후보
▶출마 동기는?

지난 4년의 공백기 동안 성동구의 평범한 구민으로 살면서 한발 물러나 구민분들의 생활을 바라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천성은 어쩔 수 없는지 정치인으로서의 안목 또한 버릴 수 없었고 성동구의, 성동구민분들의 문제가 제 눈엔 일목요연하고 확연하게 보였습니다.

왕십리 뉴타운 개발로 인해 새로운 성동구민분들의 숫자가 늘어났고 지금도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에 반해 성동구에 있는 교육시설, 복지시설 등 지역제반시설은 부족하여 많은 성동구민분들의 불평, 불만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것은 성동구 지역경제발전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런 지역주민들의 불평, 불만을 들어주고 안심시켜드리는 소통의 장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었고 결국, 기존 주민분들과 새로이 전입하신 주민분들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재개발추진과정에서의 조합원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심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갈등들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기에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능력을 쏟아내 지역주민간의 갈등들을 지역주민간의 화합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역전반에 걸쳐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 제3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로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전종국 후보가 초등학교를 찾아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시의원으로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리더십이란 간단히 말해 조직원을 이끄는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원을 이끄는 과정에서 조직원과 리더와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을 통해 하나의 문제를 해결 할 때 솔선수범의 자세와 자기희생으로 조직원에게 신뢰를 얻어내고 소통의 장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마련하여 지속적인 조직을 만드는 능력이 바로 리더십이라고 생각 됩니다.

시의원으로서의 리더는 성동구민이라는 조직원에게 항상 겸허하고 주민의 일꾼이라는 자세로 모든 문제의 앞에서 솔선수범의 자세와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열정과 능력을 바쳐 지역주민들에게 상호신뢰를 얻어내고 지역경제발전과 지역복지를 균등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상위기관, 전문가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시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리더십을 발휘할 체계적인 시스템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준비된 성동구의, 제3선거구의 일꾼으로서 저보다 적합한 사람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당선이 된다면 어떤 정책에 중점을 두겠는가?

우리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보충, 확충하여 여성들이 보육에서 자유롭게 벗어나 활발히 사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과 보육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공교육 특구 유치를 통해 25개의 자치구 중에 하위권인 성동구교육의 질을 높여 우리들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학력수준을 높이겠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의 부족과, 특목고의 부재는 참으로 아쉬운 성동구의 교육현실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교육 특구 유치를 통해 성동구의 교육수준을 크게 높이겠습니다.

어르신들이 편히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여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의 시설을 확충, 보완하여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원의 역할은 자치단체의 행정을 감사, 조사하고 집행하면서 주민의 의사가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민원과 지역제반 사업을 해결하는 일입니다. 각 사안마다 주민의 생각과 문제점을 반영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정책수립이나 집행의 과정에서 잘못된 재정 소비가 없도록 철저하게 감시, 조사하여 최적의 방법과 대안을 수립하여 확실하게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은 무엇이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지역은 왕십리뉴타운 재개발과 왕십리 민자역사로 인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른 필수불가결한 문제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가장 시급한 사안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인한 지역기반시설 부족과 지역주민들간의 갈등입니다. 지역기반시설로 성동소방서의 건립은 이루어졌지만 교육, 보육시설, 주차장 등 여타 제반시설은 매우 미흡한 현실입니다. 지금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조속한 해결을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 간의 갈등문제 또한 심각합니다. 재개발로 인한 기존주민과 새로이 전입한 주민들과의 갈등, 출신지역에 따른 지역감정으로 인한 갈등, 조합원들간의 갈등, 지역주민과 기관관의 갈등 등 끊임없는 갈등 속에 지역주민들간의 감정의 골 또한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지역주민들과 기관과의 소통 시스템을 만들어 하나하나의 소리에도 귀 기울여 차근차근 해결해야만 합니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은?

제가 규정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재능'이 아니라 '함께하는 화합'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너무도 아까운 재능과 가치들이 끊임없는 갈등과 반목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김구선생이 살아계셨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한번 해보게 됩니다. 김구선생은 남북한 단독정부수립을 끝까지 반대하며 암살되실 때까지 하나가 되자 외치시던 '화합'과 '소통'의 상징입니다.

이런 김구선생의 화합과 소통의 정신을 이어받아 성동구민들의 화합을 이루어내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성동을 바꾸고 성동의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한 정치인이기 전에 한 가정의 가장, 한 기업의 대표로서 책임감이란 무게는 제 가슴속에 무겁게 내려앉아 깊이 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4대 성동구의회 부의장직을 지내면서 부의장직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실천했고 당이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여러 기관에서 몇몇 직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과정에서 추진력 또한 자연스레 저의 장점으로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천성이 정이 많아 사람들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거절을 할 때면 항상 마음 한쪽이 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마저 지역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장점으로 승화시켜 성동구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동구민과 성동신문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굳건한 소신과 올바르고 봉사하는 자세로 성동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오랫동안 뛰어왔습니다. 오랜 지역 활동으로 우리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동, 행당2동 주민들이 바라고 염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함께 나누고, 함께 해결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성동을 바꾸고 성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 동안 성동의 발전을 위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원대한 복안으로 주민들의 염원과 바람을 펼쳐 보이고 이루어내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이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뜨거운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을 다한 노력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화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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