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21세기 건강 백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구는 지난 2007년 성동구 노인건강센터(성동구 치매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성동구 노인건강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그간 진행됐던 치매관리사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1일 오후 1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노인건강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성동구 치매관리사업 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21세기 건강 100세를 위한 서울시 치매관리 정책’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노인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치매지원센터의 사례를 중심으로 인지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치매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한양대병원 김희진 교수의 강의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이야기, 치매관련 포스터도 전시되며 치매바로알기 등 관련 자료도 제공된다.

심포지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점검과 제언으로 더욱 발전된 치매통합서비스 제공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행사에는 치매관리사업 관계자는 물론 치매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기봉 보건소장은 “앞으로 더욱 치매인식개선과 조기검진에 힘쓰고, 적절한 치매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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