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 이원주
  • 승인 2012.05.3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봉·행응 어린이집 유아들 한자리에 모여 재롱잔치 열려

▲ 어린이집 유아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부체춤을 추고있다.
성동구 어린이집 유아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재롱잔치를 열었다.
구는 지난 31일 응봉동(동장 복봉수) 구립 응봉어린이집과 행응어린이집이 합동으로 ‘어린이 재롱잔치 및 효도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응봉·행응 어린이집의 위탁체인 천성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 가족외 응봉동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하여 원아들이 준비한 장구병창, 합창, 전통혼례 등 깜찍한 재롱을 1시간여 동안 선보였다. 또한 재롱잔치가 끝난 후 어르신들을 위한 다과, 음료 및 점심식사도 제공했다.

응봉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집 재롱잔치와 어르신 효도잔치를 병행 개최해 아이들이 핵가족 가정에서 느끼지 못한 정서적 안정과 경로효친 사상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지역화합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식사 및 장소를 제공한 천성교회는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중 응봉동 자매결연지역인 이천시 신둔면에서 임금님표 쌀 26포(약 150만원 상당)를 구입, 응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동 2개소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영유아플라자 건립, 숲 프로그램 운영 등 보육 정책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