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춘추전국시대, 최강자는 누구?
걸그룹 춘추전국시대, 최강자는 누구?
  • 성광일보
  • 승인 2014.09.24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라, 씨스타, 시크릿, 걸스데이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대한민국을 걸그룹 열풍으로 뜨겁게 달궜던 1세대(?) 들이 차차 자취를 감추면서 현재 가요계는 여자아이돌 춘추전국시대다. 이에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수많은 2세대 걸그룹들 중 그야말로 요즘 대세 카라, 씨스타, 시크릿 그리고 걸스데이를 전격 분석한다.

 
◇카라

2007년 ‘Blooming’으로 데뷔한 카라는 올 해 데뷔 7년째를 맞았다

카라는 데뷔 당시 한승연 박규리 김성희 정니콜 4명으로 데뷔했지만 2008년 1집 활동을 마지막으로 김성희가 탈퇴하고 구하라와 강지영을 영입해 5인조로 2집을 냈다

데뷔 후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막강한 1세대 걸그룹에 밀리는 듯 했지만 잡초같은 근성으로 악착같이 살아남아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락 유(Rock you)’, ‘프리티 걸’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엉덩이 춤의 시초인 ‘미스터’로 정점을 찍으며 국민 걸그룹의 왕좌에 앉게 됐다.

하지만 2011년 ‘박규리 왕따설’을 불러 일으켰던 소속사와 계약 분쟁으로 원년 멤버인 정니콜이 빠지고 강지영은 유학길을 떠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현재는 새 맴버 허영지를 영입해 ‘맘마미아’로 돌아와 성황리에 활동을 마치며 위기설을 잠식시키며 걸그룹 1.5세대의 명맥을 지켜가고 있다.
 

 
◇씨스타

씨스타는 데뷔 초 일진돌이라는 누명을 쓰며 순탄하지만은 않은 시작을 했지만 여타 다른 걸그룹과는 차원이 다른 건강한 섹시미로 아이돌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010년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효린, 보라, 소유, 다솜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남다른 ‘달리기’ 실력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씨스타는 이후 ‘씨스타 19’라는 유닛 그룹으로 인지도 굳히기에 성공했다.

활동하는 5년간 발표하는 곡마다 각 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차트 ‘올킬’ 그룹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또한, 다른 걸그룹들과는 달리 여성팬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어 이점도 특이하다.
씨스타는 최근 발표한 ‘I SWEAR’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시크릿

시크릿은 2009년에 데뷔해 ‘매직’, ‘마돈나’, ‘유후’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의 자리에 앉았다.

특히, 베이글녀 전효성의 전무후무한 몸매는 시크릿을 대세로 등극시키는 데 큰 몫을 했다.

시크릿은 강점은 단연 파워 넘치는 안무. 특히 ‘매직’과 ‘마돈나’의 안무는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을 정도다.

높은 구두를 신고도 격한 퍼포먼스를 소화해 내는 것이 시크릿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I’m in love’를 발표하며 완전체로 돌아와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 전효성과 한선화는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장미빛 연인들’에 각 각 출연하며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고, 송지은은 ‘쳐다보지마’로 솔로 활동을 하며 삼촌들의 팬심을 이어가고 있다.

 

 
◇걸스데이

걸스데이는 걸그룹계의 신흥강자다.

걸스데이는 요즘 대세 혜리를 비롯해 민아, 유라, 소진 4인조 걸그룹이다.

2010년에 ‘갸우뚱’으로 데뷔했으나 당시는 수 많은 걸그룹에 사이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여자대통령’과 ‘썸씽’으로 그 존재감을 증명했다.

혜리는 현재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미친 매력을 발산해 가장 핫한 아이돌 중 한명이 되었고, 민아는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각 종 포털사이트에 걸스데이의 자리를 각인 시켰다.

지난 7월 ‘Darling’을 발표해 오빠들을 설레게하고 현재는 예능 등의 분야에서 각개전투를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