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훈풍'의 이정표, 견본주택에 인파 몰려
부동산시장 '훈풍'의 이정표, 견본주택에 인파 몰려
  • 성광일보
  • 승인 2014.09.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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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GS,롯데,삼성 지난 26일 개관한 분양하우스 수요'봇물'

올 하반기 이사철 수요를 놓고 경합을 벌인 대형건설사들의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려 되살아나는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입증했다.

▲ 대우건설은 서울시 서초구에 공급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에 지난 26일부터 3일 동안 총 2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출처=대우건설)
◇ 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 써밋' 개관 3일간 견본주택 2만5000명 방문

대우건설은 서울시 서초구에 공급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에 지난 26일부터 3일 동안 총 2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 '서초 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14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3143만원이며 계약금 정액제(1차 20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정계약일로부터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고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청약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 1·2순위, 2일 3순위 일정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 계약은 10월 15~17일이다. 견본주택은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위치한다.

오한승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트리플역세권과 강남역 주변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어 입지가 탁월할 뿐 아니라 강남에서 보기 드문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GS건설의 '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지난 26일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약 1만 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사진출처=GS건설)
◇ GS건설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간 '보문파크뷰자이' 1만명 방문

GS건설의 '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지난 26일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약 1만 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

성북구 보문로13길 61번지 일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문파크뷰자이는 성북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1186세대의 대규모, 중소형 평형 단지다.

견본주택에는 성북구, 동대문구, 종로구의 30대 젊은 부부들과 장년층 부부 가구 등 인근 실수요층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지면서 방문객 대비 상담비율이 높았다.

특히, 공급이 희귀한 45㎡ 타입과 72㎡ 등 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임대투자에 대한 상담도 꽤 많았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bpark-xi.co.kr)를 통해 견본주택 방문 예약을 받는 시스템을 선보여 약 200여 팀의 고객들이 견본주택 방문 후 대기 없이 분양상담을 받았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홈페이지에서 11명의 상담직원 중 본인이 원하는 상담직원을 골라 상담시간을 예약해 방문하면 곧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편리함 덕분에 3일간 모든 예약이 마감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롯데건설이 지난 26일 문을 연 '꿈의숲 롯데캐슬' 분양하우스에는 3일 만에 3만여명의 인파가 쏟아졌다고 밝혔다.(사진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 강북 미아4구역 '꿈의숲 롯데캐슬' 분양하우스 개관 3일간 3만명 방문

롯데건설이 지난 26일 문을 연 '꿈의숲 롯데캐슬' 분양하우스에는 3일 만에 3만여명의 인파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에 위치한 꿈의숲 롯데캐슬은 지하3층~지상15층 11개동 총 615가구 중 전용 84~104㎡의 3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 84T㎡ 3가구, 84A㎡ 177가구, 84B㎡ 112가구, 104㎡ 17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강북 미아4구역에 2009년 이후 공급이 없던 강북에 5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길게는 5년 이상 공급이 없던것에 비해 입주한 지 10~20년이 지난 노후화된 아파트를 팔고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와 급등하는 전세가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세입자들이 많아 분양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신건영 롯데캐슬 분양소장은 "앞으로 미아4구역뿐만 아니라 강북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꿈의숲 롯데캐슬이 첫 선을 보인다"며 "기존의 생활인프라와 추후의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의 몰려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 분양하우스 3일간 내방객 1만5000명

삼성물산의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 분양하우스가 지난 26일 문을 열어 3일간 현재 1만5000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강남역 인근에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해 새로 짓는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는 부촌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강남역 삼성타운 배후에 위치했다.

주변의 서초 우성 1∙2차,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가 재건축 추진 중으로 이들 개발이 마무리되면 '반포'에 이르는 5000가구 이상의 대단위 신흥 아파트촌이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여 수요계층에게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인근 우성1·2차 아파트의 시공사도 삼성물산이기 때문에 1~3차 합쳐서 2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을 형성하게 돼 분양하우스를 찾는 문의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서초(서초우성3차 재건축)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83C㎡ 16가구, 101B㎡ 15가구, 139㎡ 18가구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했다.

<출처: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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