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오는 5일 민간어린이집 분과위원회(회장 박문한) 주관으로 지역내 민간 어린이집 어린이 1,000여명과 함께 ‘제14회 예쁜 생각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뚝섬 서울숲 야외무대 주변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이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두뇌개발과 아름다운 감성을 키워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서울숲의 아름다운 배경’을 주제로 펼쳐진다. 선발된 우수 작품은 오는 7월 시상과 함께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그림그리기를 통해 자연과 친해지고 아름다운 감성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