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뜬다…명품 조연
뭉치면 뜬다…명품 조연
  • 성광일보
  • 승인 2014.12.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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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의원’, 마동석-이유비-신소율-조달환-배성우

 
흥행 보증 명품 조연들이 뭉쳤다.

마동석, 이유비, 신소율, 조달환 그리고 배성우가 영화 ‘상의원’에서 주연 못지 않은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

먼저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마동석은 ‘이공진’(고수)을 궐로 들이고 그의 재능을 널리 알리는 ‘판수’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배성우는 ‘상의원’의 실질적 책임자인 ‘제조’ 역할을 맡아 마동석과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극 초반 코믹연기를 담당해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준다. 신예 스타 이유비의 연기 역시 괄목할 만하다. 일찍이 TV 드라마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 받은 그녀는 <상의원>에서 ‘왕비’를 연기한 박신혜와 함께 최근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유비는 ‘왕’(유연석)의 권력을 탐하는 세력에 속한 ‘병조판서’의 딸 ‘소의’ 역할을 맡았다. 권력을 손아귀에 넣기 위한 앙큼하면서도 독한 후궁 역할은 이유비의 순수한 외모와 대조되어 더욱 빛을 발한다.

또한 스크린 블루칩 신소율은 이공진의 재능에 대한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생 ‘월향’ 역할로 등장해 빛나는 아름다움을 뽐냈다. 마음 속 깊이 이공진을 아끼는 월향의 마음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마지막으로 예능 프로를 통해 탁구 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캘리그라피 작가로서 전시회를 여는 등 숨겨진 재주를 자랑한 배우 조달환은 ‘조돌석’(한석규)의 심복 ‘대길’ 역할을 맡아 우직한 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한다.

한편,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개봉한다.

<출처: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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