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잡는 '정우성'...영화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
괴물잡는 '정우성'...영화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
  • 성광일보
  • 승인 2015.01.20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말 크랭크 인 예정

 
정우성이 괴물 잡는다.

정우성의 영화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이 2월말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는 것.

이번 영화에서 정우성은 주인공 '윤겸' 역을 맡는다.

극중 윤겸은 물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동시에 반정을 꾀하는 훈구세력을 처단하는 중종의 충신이다.

'윤겸'을 완벽히 소화해 내기 위해 현재 영화 속에서 직접 사용할 검과 활을 제작해 무술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정우성.

전작 영화 '신의 한 수'와 '마담뺑덕'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팔색조 연기를 펼쳤던 그였기에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에 더욱 눈길이 간다.

특히, 연출을 맡은 신정원 감독은 ‘윤겸’을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와 같은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이 역할에 오직 정우성만을 떠올렸다”고 밝힐 정도로 정우성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은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CG전문회사 ‘웨타 디지털(Weta Digita)’과 작업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웨타 디지털‘은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킹콩', '아바타', '호빗' 등의 영화에 참여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무려 네 차례나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의 캐릭터를 모델링하기도 해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비주얼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작서의 변 – 물괴의 습격'은 중종 22년,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희대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왕을 위협하는 물괴(物怪)와 왕의 자리를 넘보는 훈구세력과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