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나' 있다...이중인격 '현빈'
'내' 안에 '나' 있다...이중인격 '현빈'
  • 성광일보
  • 승인 2015.01.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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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하이라이트 공개

 
현빈의 이중인격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SBSNOW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것.

현빈은 이번 드라마에서 세상에서 가장 까칠할 재벌 3세 '구서진'과 고운심성,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진 '로빈'을 동시에 연기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하이드 지킬, 나' 하이라이트 영상은 구서진과 로빈, 닮은 듯 다른 한 남자의 두 인격과 마주하게 된 사랑스러운 여자 장하나(한지민 분)의 모습을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내 화제를 이끌고 있다.

더욱이 같은 얼굴의 전혀 다른 두 남자를 연기하는 현빈의 모습은 단연 압권이다.

까칠하고 차가운 남자 구서진을 연기할 때의 현빈은 누구보다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모습이다. 미간의 주름이 펴질 날이 없는 예민한, 나쁜 남자 그 자체인 것. 반면 사랑꾼 로빈을 표현하는 현빈은 쏙 들어간 보조개와 매력적인 미소, 다정한 말투와 목소리로 여심을 자극한다.

 
현빈은 이중인격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끝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에 이번에 그가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가 크다.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현빈의 디테일한 연기로 극명하게 다른 구서진과 로빈이 탄생했다. 각 캐릭터를 하나 하나 뜯어보며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뚜렷한 외양의 변화를 넘어서, 내면까지 다른 인격을 표현해내는 현빈의 연기를 기대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피노키오' 후속으로 1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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