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도서관,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기증 운동 전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도서관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도서기증 운동인 <책에게 날개를>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책에게 날개를>은 ‘자고 있는 책에게 날개를 달아 희망을 보낸다’는 취지로 시작하였으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기타 단체로부터 책을 기증 받아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재기증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 등의 정보소외계층에게 매년 약 2,200여권의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금호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하는 도서기증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도서기증과 관련하여 지역주민과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책에게 날개를’에서는 2011년 이후 출판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 출판 후 5년이 지났으나 소장가치가 있는 도서를 연중 상시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및 단체는 금호도서관 2층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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