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페인, 모로코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아웃도어 배틀
제주, 스페인, 모로코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아웃도어 배틀
  • 성광일보
  • 승인 2015.04.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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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 KBS 2TV 방영

국내 최초 한-스페인 간 공동제작 프로그램 <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원제: Strangers In The Wild)> 3부작이 KBS 2TV ‘세상의 모든 다큐’ ‘한국-스페인 두 청년의 야생 도전기’로 4월 10일 (금) 5시 40분에 1부가 방영된다. 마운틴TV와 스페인 잔스카 프로덕션, 벧엘글로벌미디어콘텐츠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4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의 경쟁력강화 우수분야 중 ‘글로벌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는 제목 그대로, 지구 반대편 나라인 스페인과 한국에서 온 두 사나이가 만나 한국, 스페인, 모로코까지 흥미진진한 아웃도어 배틀을 펼치는 익스트림 예능 다큐다. 공통점 하나 없을 것 같은 낯선 문화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을 끈끈한 ‘글로벌 브로맨스’로 엮은 것은 바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한 도전과 열정! 명실 공히 세계적 관광지로 손꼽히는 제주에서 해녀들과 함께한 해녀체험을 시작으로, 철인 3종 경기 종목인 수영, 자전거, 달리기로 한라산 백록담까지 오르는 경쟁이 이어진다.

 스페인 메키넨사(Mequinenza) 지역의 에브로 강(River Ebro)에서는 1m가 넘는 거대 메기를 낚기도 하고,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 깊숙이 자리한 에르그 셰비(Erg Chebbi) 사막에서는 광대한 모래 언덕들을 넘어 12km의 거리를 걸어서 횡단하기도 한다.

지구반대편 낯선여행가 출연자인 라울 고메즈(좌)와 박재민(우)

개성 강한 두 호스트는 강한 승부욕과 만능 스포츠맨인 점에서 비슷하면서도, 동서양의 다른 정서를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에 녹여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스페인의 유쾌한 코미디언이자 TV쇼 전문MC로 맹활약 중인 라울 고메즈(34)와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박재민(33)이 각각 ‘라울 형’과 ‘재민 동생’으로 만나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은 능통한 영어 실력 외에도 승마, 수영, 싸이클, 암벽타기 등 스포츠 만능인 엔터테이너로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다.

‘문화 충격’이라 할 만큼 큰 문화적 간극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방문하는 곳마다 주어지는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며 역대급 남남 케미를 만들어낸다. 데면데면했던 두 사나이가 산 넘고 물 건너 극한의 모험을 함께 하며 이후 서로 없어서는 안 될 ‘형, 동생’이 되기까지, 그 가슴 뜨거운 장면을 <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에서 만나보기 바란다.

한편, <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는 홍콩 최대 케이블방송사 i-CABLE entertainment뿐 아니라 스페인 Prisa TV의 Canal+ 등에도 송출이 확정된 상태다. 현재 편성 협의 중인 프랑스 방송사 AB Group, 대만 EYES TV, 중국 청해TV를 비롯해 총 8개국, 10건의 배급이 예상돼 수출 효자 한류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는 4월 10일, 17일, 24일 3주 동안 5시 40분에 방영되는 KBS 2TV ‘세상의 모든 다큐’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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