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4. 14. 경찰서 대강당에서 명예경찰소년단과 지도교수, 경찰서장, 과장, 협력단체장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86명의 명예소년경찰단 및 5명의 지도교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기를 전달하였으며, 특히 청소년육성회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하고, 축하와 격려인사를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원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이 자리에서 동마중 2학년 정다은 단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내 따돌림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래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다짐하였고,
금복초 이혜숙 지도교사는 “명예경찰소년단과 지도교사, 학교전담경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치안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재호 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교육청과 협력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와 경찰 모두의 공동협력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특히 명예경찰소년단은 또래지킴이로서 늘 다른 어린이들의 모범이 되어 우리 친구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며 소년단 활동에 의욕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내 왕따,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과 친구 맺기를 통한 상담 및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