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취업? 선배를 만나면 길이 보여요
막막한 취업? 선배를 만나면 길이 보여요
  • 성광일보
  • 승인 2015.04.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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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특성화고 학생 취업멘토단 멘토 멘티 만남의 날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또래멘토, 특성화고 졸업 취업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진 멘토단을 구성하고 4월 10일 만남의 날을 성공적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비슷한 또래의 구직활동을 이미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이 절실할 것이라고 판단, 멘토의 직업과 멘티의 희망 진로를 고려해 멘토 1명과 멘티 2~3명을 연결했다. 멘토와 멘티는 멘티가 취업할 때까지 꾸준히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날 참여한 멘토는 13명, 멘티는 27명이다.

 취업 멘토단 활동 모습

구는 실제 멘티와 만나기 전 멘토들에게는 멘토링에 대한 교육을 먼저 실시해 멘토링 활동의 전문성을 높였다. 멘토링이 진행되는 동안 멘토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앞으로 멘토단 운영에 반영된다.

지난 2011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업률 향상에 힘써온 성동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멘토단을 운영하게 됐다. 멘토들의 도움을 받은 멘티들이 취업 후 자신과 같은 후배들을 위해 다시 멘토로 활동하며 멘토단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멘토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모로 뜻 깊은 시간이다”라며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다른 활동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멘토들의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경험을 배워 본인의 진로 결정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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