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민생실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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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5.05.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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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경정비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대책 합의 경과보고’ 개최

1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실에서 열려
서울메트로 경정비 비정규직 노동자, 24일만에 천막농성 풀어
서울메트로, 양 공사의 통합계획에 반영하여 2017. 1. 1.자로 정규직화하기로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민생실천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실에서 서울메트로 경정비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대책 합의 경과보고를 가졌다. 경과보고 후에 민생실천위원회 박양숙 위원장은 서울지하철 비정규지부 최인수 지부장에게 노조측이 서울메트로에 요구한 비정규직 고용대책에 관한 논의사항이 담긴 “회의록 형식의 합의서”를 노조 측에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박양숙 의원, 성동4)는 1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실에서 ‘서울메트로 경정비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대책 합의 경과보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민생실천위원회 박양숙 위원장은 서울메트로 경정비 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과 정규직화를 위하여 서울메트로에 요구한 사항들을 반영하여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와 논의한 내용이 담긴 “회의록 형식의 합의서”를 노조 측에 전달하였다.

이로써 서울지하철비정규지부 경정비 노동자들은 지난 8일부터 시청역 안에서 서울메트로 경정비용역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대책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여 온지 24일만에 농성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

노조측이 농성을 해제하기까지 민생실천위원회 차원에서 박양숙 위원장과 박운기 대외협력 부위원장(시의원, 서대문2)이 나서서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와 관계자 회의를 연이어 주재하는 등 서울지하철비정규직 지부와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의 각 입장이 반영된 협의안이 도출되도록 적극적으로 중재를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9일 민생실천위원회 회의에서 서울메트로 경정비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정규직화를 위한 합의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것이다.

이날 경과보고에는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박양숙 의원과 대외협력 부위원장 박운기 의원(서대문2), 그리고 서울지하철비정규지부 최인수 지부장, 공공운수 고동환 본부장, 김현 부본부장 등 노조원 10여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박양숙 의원과 대외협력 부위원장 박운기 의원, 그리고 서울지하철비정규지부 최인수 지부장, 공공운수 고동환 본부장, 김현 부본부장 등 노조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박양숙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하여 ‘지난 8일 서울지하철비정규지부가 천막농성을 시작하면서 협조요청을 해 와 민생실천위원회 민원사항으로 접수하고, 곧바로 민생실천위원회 내부 회의를 통하여 민생현안 안건으로 채택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이어 그는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13일에는 시청역 역사를 방문하여 농성중인 서울메트로 경정비 노동자들을 격려방문하면서 지지와 응원을 하였고, 23일에도 노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경과보고를 마치면서 박양숙 위원장은 ‘지난 해 버스중앙차로 청소노동자들 해고문제 해결에 이어 이번에도 민생실천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로 서울메트로 경정비용역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요구가 반영된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24일간의 천만농성이 해제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특히 오늘이 5월1일 메이데이어서 더 각별한 의미를 갖게 된다’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서울메트로 경정비 용역 노동자들을 비롯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지하철 비정규지부 최인수 지부장은 “5.1 노동의 날을 맞이하여 선물을 받게 되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해 9월말 처음으로 지방의회 차원의 당내 기구로 출범한 이후, 지난 해 11월에는 서울시 생활임금조례를 비롯한 대표적인 민생조례안 3건을 조례화하였고, 12월에는 서울시 버스중앙차로 청소노동자 해고자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더불어 조만간 출범하게 될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의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보다 실천적인 민생행보를 가속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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