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옥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봄 꽃 따라 걷는 ‘이웃과 함께 매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옥수동에서 봄꽃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명품코스를 추천한다.
옥수동(동장 한은수)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옥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봄 꽃 따라 걷는 ‘이웃과 함께 매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직능단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함께 한다.
‘이웃과 함께 매봉산 둘레길 걷기’는 옥수동의 상징인 매봉산에서 이웃과 천천히 봄꽃을 따라 걸으며 서로를 알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이 다함께 봄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에서는 서울의 대표적 ‘걷고 싶은 길’인 8.4km의‘서울숲~남산길’을 완성, 도심 속 올레길로 조성해 가족끼리 트레킹하기에 안성맞춤인 코스를 개발했다. 여기에 매주 토요일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이 함께 하는 ‘걷고 싶은 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길을 걷는 동안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고 해설가가 역사와 문화, 자연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알찬 시간도 제공한다.
옥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든 매봉산을 낙엽길 따라 걷는 행사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 화합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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