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 시> 나
<장려상 : 시> 나
  • 성광일보
  • 승인 2015.06.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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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중곡1동>

<장려상 : 시> 

             나

                         이남주<중곡1동>

가끔은 고맙고 보고싶고
가끔은 그립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안될까

혼자만이 그리는 하늘그림으로
넓은 하늘을 가득히 채운들
무얼 할까

가끔은
함께 볼 수 있도록
가끔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가끔은 고맙다고
가끔은 보고싶다고
가끔은 그립다고
가끔은 사랑한다고
나에게 말해주면 안될까?

당선소감

푸르른 하늘과 초록을 친구삼아 나에게 조심스럽게 하고픈 말을 한 편의 시로 표현할 수 있게되어 무척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정말이지 저 자신 이남주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큰 상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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