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인터넷방송국에서 나만의 ‘꿈 더하기’!
광진구, 인터넷방송국에서 나만의 ‘꿈 더하기’!
  • 성광일보
  • 승인 2015.09.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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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인터넷방송국(GBC),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지역 내 중학교 1학년생 대상 오는 23~24일, 다음달 21일 등 총 3회 실시
- 방송국 견학, 방송관련 종사자 및 직업소개, 방송물 제작 및 결과발표 등 진행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인터넷방송국 견학 및 방송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인터넷방송국(GBC)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직업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채롭고 흥미있는 구성과 실전에 가까운 현장실습으로 꾸준히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 지난해 ‘인터넷방송국 견학 및 방송제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23~24일, 다음달 2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지역 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회차별 15명씩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구청 본관 1층 인터넷방송국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방송국 견학 및 제작과정 실습위주로 ▲ 방송관련 종사자 및 직업 소개와 ▲ 방송물 제작 및 결과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 PD, 아나운서, 카메라 감독 등이 각자 직업에 대한 설명과 취업에 필요한 자격요건, 준비사항 등을 알려주고, ▲ 방송국 내부를 둘러보며 방송장비를 이용한 촬영기법, 영상편집 등 방송제작 과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학생들이 직접 꾸미는‘아침 오디오 방송’제작실습이 이어진다. 15명이 2개조로 나눠 DJ, PD, 작가, 카메라 감독 등 역할을 정해 ▲ 주제선정 ▲ 방송대본 작성 ▲ 노래선곡 ▲ 방송진행 및 녹음 등 라디오 제작 전 과정을 실습해 10분 분량의 결과물을 완성 후 발표한다.

▲ 지난해 ‘인터넷방송국 견학 및 방송제작 체험 프로그램’에서 구 인터넷방송국 아나운서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모습

실습을 마친 후에는 서로의 결과물을 평가하며 소감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도 해소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제작한 방송파일은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양진중학교 한 학생은“평소 아나운서가 꿈이어서 학교 방송반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분이 좋고, 실제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으로부터 발음이나 발성법 등 부족한 점을 고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청 인터넷방송국(www.gbc.go.kr)은 지난 2006년 3월 개국한 이래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롯한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24대의 IPTV를 통해 구정 소식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서울동화축제, 수해예방, 교통특구, 쓰레기 분리배출 등 구민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는 등 구의 알림창구 역할을 도맡아오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미디어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방송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입장에서 세상과 소통하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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