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내 취업성공센터 마련, 직업상담사 상주하며 취업설계 도와
심리검사, 직업분류카드검사로 적성에 맞는 일자리 탐색
성동구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행복한 취업성공센터를 성동구립도서관(행당동 소재)내에 설립하고 8월 1일 개원한다.
공공도서관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이직자들이 많이 모이는 것에 착안, 기존 성동구립도서관 2층 내 공간을 마련했다.
취업성공센터에서는 취업 관련 도서와 시사, 경제, 금융 관련 정기간행물을 비치, 최근 고용동향 파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질 높은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 관련 정보 검색 데스크 3대와 취업정보게시판, 취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일자리 관련 복합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취업상담실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직업상담사와 구직자가 1:1로 상담할 수 있어 구직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취업정보제공과 상담 뿐 만 아니라 각종 심리검사와 직업분류카드검사로 구직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해 자기 적성과 희망하는 직종에 맞는 취업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공휴일과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행복한 취업성공센터의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도서관에서 미래 설계를 위한 공부도 하며 유용한 취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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