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올해 하반기에 운영하는 일일 명예구청장으로 복지, 공원녹지, 일자리, 다문화, 주택 등 5개 분야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하반기 일일명예구청장은 본인신청과 부서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23일 하반기 명예구청장의 시작을 알린 복지 분야 권기창 씨는 구청 간부회의 참석, 통합관제센터 및 인터넷 방송국, 무지개 도서관 방문, 옥수종합사회복지관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 둘러보고 복지 분야 전반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를 나누었다.
구는 오는 8월 공원·녹지 분야에 박율진 씨, 9월 일자리 분야로 장현식 씨, 10월 다문화 분야에 레티 훵 씨, 11월 주택 분야에 김범수 씨를 일일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하고 소통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성동구의 일일 명예구청장은 매월 셋째 또는 넷째 월요일 운영되며, 주요일정으로 월요간부회의 참석과 구청 사내 주요 시설 둘러보기, 구정현황 및 분야별 업무보고, 해당 분야별 현장 및 시설 방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상반기에는 2월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3월 보건·의료 분야, 4월 보육 분야, 5월 경제 분야, 6월 교통 분야의 일일 명예구청장을 운영해 각 명예 구청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힘썼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구정체험을 통하여 구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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