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의원 10명 26일 의장실 앞에서 사퇴서 낭독
성동구 의회 의원 10명은 26일 오전 11시 성동구의회 의장실 앞 복도에서 의장과, 부의장 사퇴를 촉구했다.의원들 10명은 "의장과 부의장은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동료의원들을 배신했고, 구의회 질서를 문란하게했다."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만약 7월 27일까지 의장, 부의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196회 임시회에서 의장, 부의장의 행위가 지방자치법 제55조 1항의 '의장단의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지방자치 관련법령을 명백하게 위반'했기 때문에 불신임 건을 제안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자진사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향후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어떤 회의를 막론하고 참석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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