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 좋은 보육 특별구, 성동

2016-01-26     성광일보

구립어린이집 4개소 개원 
구립어린이집 총 59개소, 공보육률 46.8% 서울시 1등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월 26일 구립 마장현대어린이집 등 4개 구립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한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학부모, 주민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성동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59개소까지 늘리고, 공보육률 46.8%까지 끌어올려 서울시에서 구립어린이집 개소수와 공보육률에서 1등을 기록했다. 부모가 안심하고 내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님들이 체감하는 구립어린이집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구립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들고 평균 입소대기 2~3년을 기다려야 아이를 구립어린이집에 입소시킬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성동구는 2016년에는 10개 이상의 구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하여 공보육률을 50%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지역 내 보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을 매년 확충하여 성동구를 서울시 최고, 전국 최고의 보육 특별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