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감량은 분리배출부터!

성동구, 재활용선별장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안전교육 실시

2016-01-28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월 20일, 재활용선별장에서 환경미화원 105명과 성동구청직원 36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겨울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영하 12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쓰레기 감량 20%』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교육생들의 열의가 높았다. 박사채 청소행정과장과 김용섭 청소작업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활용선별장의 시설 현황, 재활용품 선별절차 및 분류방법, 선별장 기계의 작동 원리 및 고장원인을 소개했으며,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해서 상차해 줄 것과 재활용 품목별 지정 장소에 하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에 유의해 작업해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성동구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은 환경미화원이 폐비닐과 유리가 섞이지 않도록 조기에 분류하여 매일 2.5톤 대형차량을 이용해 수거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쓰레기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용선별장 선별작업 체험을 확대 실시해 쓰레기 감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사채 청소행정과장은 “항상 어려운 환경 여건에서도 묵묵히 쾌적한 성동구를 위해 애써주는 환경미화원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