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금요문화공감 광대재담극 ‘자라’ 공연

26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탈춤과 인형놀이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전통극 개최

2016-02-25     성광일보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재담극‘자라’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금요문화공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민속 예술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라’공연은 남자가 아이를 낳는다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유쾌한 창작극으로, 탈춤의 재담과 몸짓, 인형놀이 등이 현대적 요소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전통극이다. 또한‘2013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연희창작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7대 품바이자 진도 다시래기 이수자인 선영욱의 1인극으로 젊은 광대의 연기가 돋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연희집단 The광대’는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로 국내 유수의 극장과 축제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다수의 해외 초청공연으로 한국 전통예술의 짓과 멋을 널리 알려왔다.

예약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장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배려석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 의 :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2094-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