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재난방지 생활안전 개선사업 실시

재난취약시설 3개소 보수·보강 및 정비

2016-03-28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재난안전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생활지역의 위험시설 및 노후기반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재난방지 생활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재난취약시설과 노후 생활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서울시 공모사업인 ‘재난방지 생활안전 개선사업’에 신청하여 시비 1억500만원을 확보, 위험담장, 옹벽 등 보수 정비를 올해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취약계층 거주비율, 시급성, 위험성 등을 고려해 금호동3가 위험담장 및 도로, 금호동4가 장애인 보호시설 옹벽, 하황십리동 경로당 인근 산책로 등 3개소가 선정됐다.

한편, 구는 15년도에도 동일 사업을 시행하여 시비 1억5천만 원으로 재난위험 시설(D등급) 등 위험시설 5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