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동화를 품은 클래식『피터와 늑대』공연

오는 29일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연주와 샌드아트, 동화구연을 한번에 즐기는 문화공연 마련

2016-04-27     성광일보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를 품은 클래식 『피터와 늑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무료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피터와 늑대』는 목관5중주와 샌드아트, 동화구연 등 3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듣기만 하는 클래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동화의 재미를 안겨줄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 동화 공연이다.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화 스토리에 뮤지컬 배우 겸 개그맨 문용현의 익살스러운 내레이션과 함께 샌드아트 영상으로 커다란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특히 라보체 윈드퀸텟의 연주는 클래식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체육과(☎02-2094-18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배성룡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인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줄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02-2094-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