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독자투고> 실선은 누구를 위해 그어진 선인가? 대한 현명한 행동의 답은?

김신열

2016-05-31     성광일보

능동로 314 앞의 프라자사랑약국 앞 능동로 양방향(5차선, 편도2, 3차선) 정지선 가로 실선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곳 말고도 사거리 중심으로 도로 위 양방향으로 정지선 실선을 많이 봐 왔을 것이다.

가로 실선의 의미는 이면도로에서 5차선 도로인 능동로를 진입(우회전)토록 직진 차선의 양보로 계획된 것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능동로 직진 차선에서 보면, 군자역 사거리 신호정지 때 발생하는 직진 차선의 꼬리물기를 방지하기 위함에서 실선 멈춤의 의미도 함께 내포되어 있을 것이다.

문제는 직진 끝 차선에서는 이면도로에서 진입하는 것을 보고, 그어 놓은 가로 실선에 따라 일단 멈추지만, 1차선, 2차선 직진 차량은 앞만 보고 달리기에 이면도로에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없는 사각구조로 되어 있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이른 아침 1차선 직진 차량이 도로로 진입하는 차와의 충돌을 목격하였기에 드리는 말이다.

그렇다면 해결점은 없는 가? 말이다.
물론 신호를 모두 잘 지키면 쉽게 해결되어 고민 할 문제는 아니라는 단순한 답은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다른 차선책을은 없나 생각해보고, 좋은 방법이 있으면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모든 차량은 사거리 중심의 일시정지선인 가로 실선 멈춤의 의미를 다시한번 알아야하겠고요. 이면도로에서 진입하는 차선은 직진 차선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끝 차선으로 진입 등(1, 2차선씩 한 번에 뒤 짚고 나와 쉽게 사거리에서 좌회전 또는 우회전하려는 자기만의 편의 추구가 아닌) 교통법규 준수만이 사고를 방지하려는 가로 실선의 진정한 의미이고, 운전자 간의 상호 약속이 아니겠는가! 사고가 나면 가해자, 피해자가 따로 없는 모두가 피해자임에 말씀드리는 것이다, 시간적, 경제적 피해와 함께 서로 간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길거리 낯 뜨거운 고성이 줄어들었으면 바라는 운전자의 입장에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