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동부지부, 호국·보훈의 달 무료건강검진 실시

2016-06-17     성광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 등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보훈업무시행지침에 따라 접수된 약 8,800여명의 검진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혈액질환, 심혈관계질환에서부터 관절염, B형간염, 간암표지자검사 등 14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상은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공로자 및 그 유가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이다.

건강검진 신청은 먼저 보훈청에서 보훈대상자 확인 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로 예약하면 검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