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꿈다락’과 함께!

광진구, (재)광진문화재단 주관으로 체험형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2016-06-25     성광일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총3기에 걸쳐 1기당 100명씩, ‘키즈 아트 살롱’이라는 주제로 나루아트센터에서 이달 25일부터 11월까지 열려
▲ 한국전통음악과 풍속화 ▲ 팝아트와 현대무용 ▲ 클래식음악과 클래식 미술 등의 테마로 청소년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함양, 감수성 제고를 돕는 문화예술 감상 교육 진행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형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키즈 아트 살롱’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광진문화재단(사장 김용기)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제고를 돕는 문화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키즈 아트 살롱’이라는 주제를 갖고 예술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지고 감상하는지에 대해 장르별로 배우게 된다.

일정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3기에 걸쳐 1기당 4회씩 토요일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매회 3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1기당 100명씩 운영하며, 나루아트센터 창작공간 및 대·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 1기‘한국전통음악과 풍속화’▲ 2기‘팝아트와 현대무용’▲ 3기‘클래식 음악과 클래식 미술’등이 있으며, 각 기수는 예술장르에 대한 흥미와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눈과 귀로 배우는 이론, 몸으로 느껴보는 체험, 마음으로 통하는 공연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1기 과정에서는 ▲ 전래동요·판소리 감상 및 체험 ▲ 전통미술인 풍속화와 민화 감상 ▲ 전통악기 소개 및 탐색 등을 실시하며, 마지막 회차에는 ▲ 국악콘서트 감상시간을 갖는다.

또한 2기에서는 ▲ 팝아트의 역사 및 작품 소개 ▲ 팝아트 만들기 ▲ 팝아트를 활용한 움직임 창작 ▲ 가족 무용극‘춤추는 에미’감상이 마련되고, 3기에서는 ▲ 클래식 작곡가 알아보기 ▲ 소나타 형식 배우기 ▲ 음악과 미술의 연결고리 찾기 및 그림그리기 ▲ 클래식 앙상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재)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f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연사업팀(☎2049-4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예술장르에 대한 흥미와 감각이 개발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