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 여름 무더위를 책임질‘브라보! 청소년 음악회’개최

오는 29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방학을 맞아 돌체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 열어

2016-07-27     성광일보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브라보!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보! 청소년 음악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되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로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신선한 감동과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은 돌체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피가로의 결혼 서곡>,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 등의 연주를 진행하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곡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금관악기와 현악기 소개도 실시되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한 여름 밤의 시원한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오는 25일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공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체육과(☎02-2094-187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정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즐길 수 없는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02-2094-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