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보훈단체와 함께 을지연습 실시

23, 24일 애국심 함양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성명서 발표 이어져

2016-08-18     성광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실시되는 2016년 을지연습은 국민이 참여하고 내실있는 연습을 위하여 보훈단체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22일 오전에는 서울보훈청 청사 입구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장 및 회원들이 6·25전쟁 음식이었던 주먹밥과 감자, 옥수수를 민원인들에게 전달하고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행사가 개최된다.

23일 오전 9시에는 청사 마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유을상) 주관으로 ‘국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성명서’ 를 발표하고 국민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마음 함양을 통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24일 오후 1시 40분에는 대한민국월남참전유공자회 서울특별시지부에서 ‘미증원군 사기앙양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시 미 증원군의 중요성과 한미동맹의 강화가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초석이 됨을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이경근 청장은 “2016년도 을지연습 주간을 맞이하여 보훈단체의 실제 훈련 참여를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보훈단체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을지연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