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우리은행과 함께하는‘우리동네 음악회’개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을 초청, 오는 26일 영화, 드라마, 광고에 사용된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연주

2016-08-23     성광일보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중랑구와 우리은행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이 영화나 드라마, 광고 등의 OST로 사용되었던 음악을 해설과 함께 연주하여 색다르고 친숙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연주곡은 <바흐-작은 푸가 사단조>, <엘가-현을 위한 세레나데>, <비발디-사계 中(중) ‘여름’>, <그리그-홀베르그 모음곡>, <슈트라우스Ⅱ-피치카토 폴카>, <짐머-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멘켄-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ost>, <피아졸라-리베르탱고> 등을 선보인다.

예약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공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체육과(☎02-2094-187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정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02-2094-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