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무청, 신규 병무청 지정병원 선정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규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

2016-08-31     성광일보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8월 25일 병원규모, 상근의료진, 의료시설, 교통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세대학교 치과병원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을 신규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하여 신체등위판정에 참조가 가능한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인 ‘병무청 지정병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민원인이 편리하게 민간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병무청 지정병원 선정을 확대하여 올해 5월에는 홍익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신규 선정 한 바 있다. 이번에 2개 병원을 추가 선정하면서 서울시 관내에서 병사용 진단서 발급업무를 협조하는 지정병원은 총 50개로 늘어났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이번 지정병원 신규 선정에 따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병무청 지정병원이 발급한 병사용 진단서는 병역의무자의 징병신체검사 시 신체등위 판정에 참조가 가능하고 병역 의무부과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인 만큼 병사용 진단서 발급을 철저 하도록 하는 등 지정병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