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트로트 신나게 즐기세요!

성동구,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노고 격려

2016-09-23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 26.(월) 15시 소월아트홀에서 2016년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708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 ‘트로트 음악축제’를 가진다.

구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1,53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중 보육시설도우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실버그린지킴이, 어르신돌보미, 긴급노인돌보미, 성동사랑스토리텔링 등의 6개 사업 사업은 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경제적인 여유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활동, 대인관계 회복 등을 통해 노년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일자리 참여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기획된 문화체험행사는 어르신들의 선호에 맞춰 ‘트로트 음악축제’로 진행된다. 인기 트로트가요를 신나게 부르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계획하고 있어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업 참여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