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와 보훈섬김이가 함께 만드는 가을 추억「청남대 행복나들이」

국가유공자와 보훈섬김이 동행 나들이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2016-09-28     성광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9월 27일(화), 국가유공자와 보훈섬김이 40여명이 함께하는「청남대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평소 나들이를 희망하셨던 국가유공자와 보훈섬김이가 2:1로 짝을 이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자는 취지에서 실시됐으며 삼성카드 열린버스를 이용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청남대는 아늑한 대통령 별장으로 다양한 산책코스가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함께 산책하고 이야기하기에 더 없이 좋았으며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보훈섬김이가 곁에서 부축하며 함께해 더 많은 가을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나들이를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계절에 보훈섬김이가 밀착 동행하며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령, 거동불편으로 바깥 외출이 힘드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나들이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불편이 없도록 보훈섬김이가 곁에서 동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이경근 청장은 “나들이를 기다리시며 어린아이처럼 설레었다는 어르신들의 소감을 들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들이 등 국가유공자분들이 원하시는 맞춤형 보훈 서비스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곁에 있는 보훈섬김이를 자녀처럼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즐겁고 편안하게 다녀오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