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흐르는 골목길 볼런투어

2016-10-13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14일(금)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체험의 장을 지원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원앤원(one&one) 볼런투어’를 진행한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번 볼런투어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골목길을 걸으며 진행된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올레모둠’의 안내로 금호1가동 마을활력소에서 출발하여 백범학원터, 김구주택, 무쇠막터, 한강에 이르기까지 문화탐방과 더불어 문화재 보존, 지역 환경 정화로 봉사를 실천한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웃을 만나고 봉사와 여행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원앤원(one&one) 볼런투어를 정기적으로 열어 새로운 자원봉사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가 사는 마을을 돌며 이웃들을 만나고 봉사하는 것은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한 이해와 긍지를 높일 수 있다. 이것이 더불어 행복한 성동을 이루는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문의: 성동구자원봉사센터 02-2286-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