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뮤지컬‘ 청소부 토끼 ’공연

오는 28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마임과 라이브음악이 있는 뮤지컬 개최

2016-10-24     성광일보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임과 라이브음악이 있는 뮤지컬 ‘청소부 토끼’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에 선정된 우수 연극작품으로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책읽기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냄새나게 하고, 상상하게 하는 오감 종합 체험의 도서 함양 프로젝트 공연이다.

‘청소부 토끼’는 지구에 사는 달빛마을 청소부 토끼들이 더러워진 달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의 이야기를, 라이브로 연주되는 창작곡들과 마임을 곁들여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연극이다.

이번 공연을 맡은 ‘이야기꾼의 책 공연’은 독서를 종합적인 체험으로 확장하는 서비스이자 신개념의 창작활동 단체로, 책 공연을 통해 이야기의 힘을 발견하고, 세상을 들여다보고,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예약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공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체육과(☎02-2094-187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정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 의 :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2094-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