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병적증명서 발급 실태 점검 실시

서울지방병무청

2016-10-24     성광일보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병적증명서 발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 관내 409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각 구별 1~2곳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병역사항 오류 여부 등 병적증명서 발급 이상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하여 병적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군 복무를 마친 사람으로 전역한 지 1개월이 경과한 사람, 1989년 이후에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이나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 제1국민역이 해당된다. 다만 공직자(등) 신고용, 군 경력증명서가 필요한 사람은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가까운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터미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주로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지하철역, 터미널 등 옥외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후 10시까지, 휴일(토·일)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병적증명서 발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으로 정확한 병적증명서가 발급 될 수 있게 하여 국민들이 정부 3.0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