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 지역 숙원사업 복잡한 교통문제 해소!

독서당로 래미안옥수리버젠 앞 유턴차로 설치, 주변지역 이용자 불편해소

2016-11-30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독서당로 래미안옥수리버젠 앞에서 동호대교를 이용할 수 있는 유턴차로 개선 공사를 완료하여 옥수·금호 지역의 오랜 숙원인 교통문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래미안옥수리버젠 앞 교차로는 독서당로(옥수사거리→한남동방면) 이용시 동호대교를 이용할 수 있는 유턴차로가 없어 먼 거리에 가서 유턴을 하거나 불법유턴을 하는 등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점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래미안옥수리버젠 앞에 유턴차로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차량이동거리(북→남: 500m)가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금호·옥수지역 이용자들이 동호대교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통행체계가 생겨 교통사고 위험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요공사 내용은 보도축소(B=1.2~2.5m, L=70m) 및 주변 가로수, 가로등, 지장물(한전주, 표지판) 이설 공사 시행 후 차로 재조정, U턴차로 노면표시 신설 및 교통 안전표지판 설치공사를 시행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유턴차로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년에도 주민생활에 크게 불편을 주는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교통불편지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교통안전도시 성동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