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노사가 함께 담그는 '사랑의 김장'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김장 100포기 전달해 ‘훈훈’

2016-12-06     성광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이하 ‘공단’) 노사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총 100포기의 김치를 성동장애인종합복지회관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수 이사장을 비롯해 장기천 상임이사, 이석 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해 김치를 담갔다.

무 등 각종 채소는 마장국민체육센터 옥상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 농산품을 사용하고, 배추와 양념 등은 공단 청사에서 나온 폐지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매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석 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기관의 장애인을 돕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오늘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