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동 천성교회, 어려운 이웃위해 성금 300만원 쾌척

2016-12-07     성광일보

지난 1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천성교회에서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응봉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올해로 20년이 넘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천성교회는 매년 응봉동 저소득 주민을 위한 떡국잔치 및 노인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응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응봉장학회'에도 참여하는 등 응봉동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성교회 김우철 담임목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도 교회의 당연한 의무이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희 응봉동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천성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