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 2017년, 변화와 혁신에 앞장선다

2017-01-05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4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장, 구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동구민의 소망을 담은 ‘새해소망 영상 편지’가 상영됐으며, 정원오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육, 안전, 경제, 문화 등 구의 2017년 발전 전략을 구민들에게 제시했다.

특히 이 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과 관련해 “현재 협상 중에 있으며 반드시 이전 문제를 해결하겠다. 공장 이전뿐만 아니라, 인근 승마장과 중랑물 재생센터를 포함한 종합계획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성동구 최대 현안인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의지를 작년에 이어 재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