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설날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설날대비 대형건축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물(집회시설) 안전점검 실시

2017-01-10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날을 앞두고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달 10일부터 20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건축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물(집회시설) 등 취약시설 16개소다. 대형건축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관리, 공사관계자 이외 출입금지 상태, 화재예방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물은 소화기비치와 비상계단 확보 등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이 있는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위험요인을 설날 전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등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설날대비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로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