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르신들의 얼굴엔 훈훈한 명절분위기 가득

2017년 경로당 등 설맞이 위문계획

2017-01-24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 달 24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구는 지역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고 소통하는 각 동장과 노인청소년과장이 직접 경로당 155개소, 데이케어센터 8개소, 경로식당 4개소 및 소규모노인복지관 등 171개소를 방문하여 설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노인복지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민간사회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효행장려 및 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등 효행문화 확산과 노인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작은 명절선물이지만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복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경로당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센터 지원 등의 인프라도 늘려 보다 편리한 어르신 복지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