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부정주차 의견진술 '주민 심의위원' 모집

고객참여를 확대하여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기대

2017-02-14     성광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이하 ‘공단’) 주차사업팀은 공정한 ‘부정주차 의견진술 심의위원회’를 위한 ‘주민 심의위원’을 모집한다. 관내 주민과 이용고객을 공단 행정운영에 참여시킴으로써 ‘정부3.0’ 및 구민과의 정보 공유·소통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내 미배정 차량이 무단으로 주차할 경우 부정주차로 간주되어 단속 및 부정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이 중 응급상황 및 특수한 경우에 대한 의견진술 접수를 통해 해당내용을 심의하여 요금 부과 및 면제를 결정하는 제도가 ‘거주자 부정주차 의견진술 심의’이다.

신청은 공단 주차사업팀 홈페이지(parking.sdmc.go.kr) 공지사항에 접속하여,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chrisma5002@sdmc.go.kr)로 보내면 된다. 자격조건은 만 19세 이상 성동구민이며, 오는 21일(화)까지 2~3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주민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통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의로, 부정주차 단속에 대한 이해와 수용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2204-7977)으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parking.sdm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공단 주차사업팀은 거주자우선주차장 5,851구획 및 공영주차장 2,902구획 총 8,753구획을 운영하여 관내 구민의 주차난 해소 및 주차 질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